하자있는 원룸 게속 살아야하나?

하자있는 원룸 계속 살아야하나 (...)

사실 원룸 진짜 대충 지어요.

당연하죠.

작은 투자비용으로 많은 임대수익을 얻어야지 빠르게 투자수익금을 회수할수있으니까요.

근데 이건 원룸주인 입장이구요.

원룸에 세들어사는 임차인은?

당연히 시설좋고, 깨끗하고, 하자없는 곳을 원하죠.

근데 그러기 쉽지않아서 어느정도 감수하고 계약을 많이해요.

욕심을 채울려면 진짜 감당못할만큼 임대료를 내야하니까요.

어느정도선에서 타협하게되죠.

근데 입주하고 조금 살다보니 도저히 감당할수없는 하자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주인과 원만하게 해결하는 겁니다.

1. 빠른 시일내 하자해결.

만약 이게 안되면

2. 계약해지와 동시에 보증금 돌려받는것.

마음같아서는 월세도 돌려받고 싶으시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예요.

근데 위에 1,2도 정말 집주인과 잘 해결되었을때 이야기입니다.

만약 집주인이 해준다해준다 하며 시간만 끌면서 계속 미룬다면?

단순히 월세를 안준다 준다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 진상 주인들을 만나서 법적으로 해결해야겠다면

먼저 내용증명부터 보내야합니다.

내용증명으로 하자에 대한 수리를 최고해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만약 집주인(임대인)이 수리(이행) 안하면 임대인의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해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지를 하고나시면 임대차보증금반환과 손해배상(이사비, 중개수수료)를 청구 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이런데 현실적으로 이렇게까지는 안가는게 보통입니다.

왜냐하면 시간싸움이라서 많은 분들이 포기하세요 (....)

그리고 주변에 법적으로 조언해주실분이 없으면 굉장히 지루하며 힘빠집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집주인과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법이고,

진상을 만났으면 내용증명으로 대응하시면됩니다.

보통 여기서 많이 결판나니까요.

좋은 집주인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