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처음부터 불참한게 아닌 ...
본회의장에서 탄핵안제안설명을 듣고,
투표가 시작되자 자리를 비웠다.
4선 의원.
친박의 핵심.
그의 말을 요약하면,
-의혹만으로 대통령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탄핵표결만큼은 막는게 자신의 소신이고 양심
-탄핵은 촛불민심에 떠밀린 정치권의 잘못된 선택
(...)
'의혹'만 이라고 하는데,
이 '의혹'만도 못한 일만 가지고도 이미 탄핵안을 가결시킨 인물이 이런 말을 하니까 좀 그렇다.
(그 '의혹'만으로 우리나라 검찰이 대통령을 피의자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의혹이라면 의혹인데 그 의혹에 대해 속시원히 밝히지를 않으니까까 이렇게 된거 아닙니까)
뭐 본인의 소신과 양심이 그렇다면야 뭐...
촛불민심에 떠밀린 정치권의 잘못된 선택이라...
촛불민심은 곧 국민이 아닌가?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즉 정치권과 민심을 애초에 별개로 보는것부터가 오류이고, 오만이다.
어떻게 보면 의리를 지킨거지만,
그 결과는 본인 스스로 책임지시길.
반응형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누리당(최순실의 남자 8인, 재산) (0) | 2016.12.12 |
---|---|
이정현 새누리당대표 "뜨거운 장에 손을 넣고 지지겠다" (0) | 2016.12.10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234명 찬성 (0) | 2016.12.09 |
D-day 운명의날 (투표시간) (0) | 2016.12.09 |
국회해산?!?!?! (0) | 2016.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