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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관람후기 스포X 명량, 한산에 이은 마지막 노량 개인적으로 명량도 재미있게봤지만 한산이 더 취향에 맞았는데 노량은 명량느낌이 강함. 글재주가 부족해서 딱 집어서 말은 못하지만 보고나면 느끼실거라고 믿음. 뭔가 마지막이라서 조금 많은걸 담다가 보니까 뭘 말하고싶은지는 충분히 알겠는데 몰입되서 납득되는게 아니라 몰입이 깨져서 아 왜 굳이 저런 무리수를 둬서 몰입을 깨는거지 라고 생각들면서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걸 담다보니까... 그럼에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한산이 딱 취향이라면 불편하실지도. 더보기
서울의 봄 후기 스포X 18일 현재 네이버검색으로 확인되는 관객수는 894만명. 1000만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해당영화에 대한 할인표도 판매중인걸로 보인다. 코로나 끝나고 영화표값 ㅂㄷㅂㄷ 여튼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 영화였다. 긴장감, 몰입감 뭐 하나 빠지는것 없었음. 대한민국에서 교육받았다면 다 아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결말을 안는데도 몰입하게 되고 거기서 오는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 진짜 꼭 봐야하는 영화. +이거 좌빨이라고 선동하는 사람들 있던데 교과서에도 있는 내용인데 무슨... +총선전이든 후든 관계가 없는데 전두환은 현재 여당에 사진도 안걸려 있다. +참고로 김영삼 대통령은 사진 걸려있음. +이 영화에 정치를 들이밀면 그 사람은 정치병이라고 보면 된다. 더보기
영화 잠 후기 오컬트인가 스릴러인가? - 결말에 대한 개인적 생각 영화 잠 후기. 윗부분에서는 스포없이 후기이고, 결말은 아무래도 스포가 들어갑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94분에 요즘에 보기드문 짦은? 영화이다. 스포없이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오컬트인가 스릴러인가 열린결말로 관람객에게 맡기는 영화이다. 이런 생각하게 하는 같은 영화를 봤지만 토론? 대화? 가 가능한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함. 자 여기서 부터는 스포. . . . . . . . . . . . . . . . . . . 열린 결말이라는게 바꿔서 이야기하면 복선을 많이 설치해놔서 그런건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오컬트보다는 스릴러가 아닌가 싶다. 병원에 갔을때 몽유병과 이전 증상이 같았고, 정신병원 방문전 완치판정을 받은 것 등. 내가 스릴러라고 생각하게 되는 근거들이다. 거기에 극중 수진(정유미)에 감정변화와 .. 더보기
[개봉예정영화] 11월 개봉예정작 2 코로나19 로 인해서 영화를 못보러간지 참 오래된거같네요. 얼마전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저녁한끼먹고 술보다는 영화한편 보자고해서 보고왔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하더군요. 입장할때 열체크, QR체크 등. 영화를 보는 내내 마스크도 하고있었습니다. 주변분들도 모두 간단한 음료만 있고 팝콘을 가지고 입장하신분을 못봤습니다. 좌석도 앞, 뒤, 양 옆 이렇게 4자리 비어있구요. (은근히 쾌적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영화가 개봉예정 중인가 하며 찾아보았습니다. 아직 예고편도 나오지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 두 편입니다. 기대한다고해서 항상 재미있는건 아닌거 아시죠 T^T? 일단 제 취향이 B급영화를 좋아해서 흠흠.. 1. 내가죽던날 장르는 드라마인데 약간 추리물 향기가 납니다. 어서빨리 예고편이 .. 더보기
9월 개봉 기대작 1 9월 개봉 기대작이 하나 있습니다. 왜 한편이냐고 물으신다면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영화들이 다 주춤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포스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2월 개봉예정이였습니다. 현재 9월 개봉으로 월까지만 확정되어있고 일까지는 나오지 않았네요. 곧 확정되겠죠...? 이번에는 과거로 갑니다. 제목 그대로 퍼스트 에이전트 이야기. 킹스맨 시작을 이야기합니다. 1차 메인예고편 *반도가 100만 관객 돌파했다는데 곧 반년간 개봉못한 작품들 개봉시작하겠죠...? 더보기
8월 개봉 기대작 2편 + 1편 코로나이후 영화관 가본적이 없네요 T^T 벌써 7월인데 올해 1번도 영화관을 가본적이 없다니 (...) 이번달에는 반도 개봉하면 조심스럽게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다음달에는 어떤 영화가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1. 테넷 TENET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입니다. 저도 기대중입니다. 공식예고편 보시면 감이 올듯 안올듯 올듯 안올듯 합니다. 공식예고편 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DELIVER US FROM EVIL 주연배우들이 인상깊은 기대작입니다. 황정민과 이정재가 함께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재미보다는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으로 보면 될거같은 영화입니다. 1차예고편 그리고 +1. 오케이마담 뭔가 한국영화의 B급감성이 듬뿍담긴 코미디영화가 되지않을까. 기대되면서도 기대감을 높이면 재미가 없을까봐 기.. 더보기
1987 When the Day Comes 후기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시작. 우리나라의 현대사에 중요한 시기. 1987. 저러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현재의 우리사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 영화 내용이 100% 사실에 의한 재연이 아니다. 그러니까 어느정도는 필터링해야되지만 책생을 탁 치니 심장마비로 죽었다 라고 한 발표는 사실이며, 고문으로 사망한것도 사실이다. 할말은 많지만 이 영화를 보는것을 추천드리는 것으로 만족하려고한다. +영화에 출현한 배우분들중에는 실제 학생운동을 하신 분들도 계시다고 ... ++여담이지만 주연배우와 조연라인도 어마어마하지만 특별출연 배우들도 만만치않음.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Long Live the King , 2019 김래원은 이런 역활이 의외로 잘어울리네. 조금 뜬금없는 내용? 건달미화? 조금... 이런내용이긴한데 뭐랄까 뭔가 한국영화에서 정치는 항상 희망보다는 폭로의 대상이였는데, 희망적? 이랄까 최근에 이런 영화들이 많아지는듯 내부자들이 폭로하는 내용의 고점을 찍 요즘은 폭로보다는 희망적인? 조금은 변할수있다? 뭐 이런 희망적인 영화인듯 약간 더킹 생각났지만 전혀 다른 결이라서... 여튼 의외로 볼만한 영화였다. 더보기
블랙머니 상영중 BLACK MONEY , 2019 외환은행 사건을 다룬 영화. 이제서야 나오다니 ... 1조 투자해서 7조 벌어갈수도있지. 그건 투자니까. 자본주의에서 투자하는걸 누가 뭐라고하나... 근데 불법을 저지르면 안되지. 정의로운 사회가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그건 이상인걸 누가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레도 이상을 추구해야만 어느정도 균형이 맞는데 확실히 불과 20년~30년전만해도 우리나라는 경제규모는 많이커졌어도 정치등 여러부분에서는 후진국이였고, 그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다. 지금 당장은 잘 몰라도 지나고나서 다 밝혀지고 명명백백해지지만 결국 할수있는건 없고 참 안타까움. 너무 현실적이라서 조금은 씁쓸한 영화. +진짜 너무 현실적이잖아... 더보기
유열의 음악앨범 Tune in for Love , 2019 긴 시간. 반복되는 우연. 그렇게 우연은 운명적 사랑으로. 오랜만에 본 너무 잔잔한 좋은 영화. 시간과 시간 사이의 공백. 그리고 그 시간을 뛰어넘는 우연의 반복. 그렇게 운명으로. 라고 표현하고 싶다. 마치 동양화처럼 여백이 너무나 많아서 그리고 그 시절의 감성이 있는 영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반복되는 우연이 운명이 된다는걸 알려주는 영화. 호불호 어느정도 갈릴듯하지만 보기드문 영화인거같다. - 사실 여백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울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