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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시사회 후기. 영화보기 전에 꼭 예고편을 보고 보는편인데, 사실 예고편을 보면서 좀 긴가민가했다. 근데 막상보니까 잘만들었다. 약간 사실에 바탕했고 (...) 이것저것 섞여있어서 잡탕같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은 영화. 더불어 적절한 개그가 가미되어있는 영화. 무난하게 보기에 좋다. 내용이 무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아서 더 좋았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동주'의 '강하늘'이 어떻게 변신했을까? 했는데 강하늘의 변신은 성공적...! + 박서준은 역시 멋있다. 더보기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시사회 후기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 스포일거같아서 길게는 못적겠지만, 당시의 상황을 잘 그려냈음은 물론, 캐릭터들이 살아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고.... 이 영화는 사실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정확하게는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말을 바탕으로 둔듯하다. 한줄로 평하자면 '위르겐 힌츠페터 헌정영화' 이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제는 고인이 되신 '위르겐 힌츠페터' 께 감사한다. 당신의 용기가 자칫 거짓으로 기록될수있었던 역사를 진실로 바라잡아줘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택시운전사 '김사복'님께도 감사합니다. 더보기
스파이더맨 홈커밍 : Spider-Man: Homecoming ,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 : Spider-Man: Homecoming , 2017 스파이더맨 1,2,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까지 다 봤지만, 이런식으로 전개되는 스파이더맨이라니. 역대급인듯 (...) 스파이더맨의 생각은 물론, 피터 파커로써의 생각까지, 거기에 청춘의 고민과 갈등을 더하고, 약간의 막장요소를 뿌리서 완성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지시않을겁니다. +)아이언맨이 캐리 더보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관객수1,750,486명(06.25 기준) 솔직히 트랜스포머는 의리로 보는 느낌 2007년 처음나왔을때보다 확실히 스케일이나 모든 부분이 커졌는데, 스토리가 항상 부족함. 정확하게는 관객들을 다 이해시키기에는 그만큼의 시간이 부족한 (....) 151분도 부족...(정확히는 이번에는 좀 이상한 드립으로 시간낭비를 많이한듯) DVD 특별판! 이란걸 만들어서 진짜 풀버전으로 만들어주면 참 좋겠다. 그래서 영화가 어땠냐? 나는 그냥 좋았다. 아무생각없이 151분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더보기
공조 共助, Confidential Assignment, 2016 현빈을 위한 영화. 이 한줄로 표현될거 같다. 드라마 + 액션 + 코미디가 섞여있는 영화인데, 사실 세개를 다잡는다면 너무 좋은 영화겠지만 (...) 아쉽게도 다 조금씩 부족하다. 현빈의 외모와 유해진의 감초연기가 캐리하는 영화. 영화를 보기 전 현빈은 잘생겼다. 영화를 보는 중 현빈은 잘생겼다. 영화를 보고 난 후 현빈은 잘생겼다. 결론 현빈은 잘생겼다. +4D로 봤다가 바람소리 (...) 더보기
더 킹 The King, 2016 영화를 보기전에 예고편을 보고 영화를 보는편. 예고편을 보는데 "아, 이건 봐야겠다" 그리고 보고나서 느낀점 "잘봤다" 우리나라를 '검찰공화국'이라고 할수있는데, 그 검찰을 너~~~~~~~~~~~~~~~~~~~~~~무 신랄하게 보여준다. 보면서도 놀랄정도로 (...) 터무니 없을수도, 너무 민감할수도 있지만, 이 시국에 너무나 잘나온 영화. 베테랑, 내부자들, 마스터 같이 현실을 너무 적나라게 표현해서 오히려 거북할수도 (...) 역사를 그대로 차용해서 영화를 만들어서 나는 오히려 너무 좋았다. 영화 대사중에 한강식(정우성)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내가 역사야. 이 나라고!" 이런생각을 가진게 우리나라의 엘리트라는 사람들의 생각이고, 우리가 뽑아준 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 (...) 현실이 참 시궁창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