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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The Spy Gone North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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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액션없는 첩보영화.


그럼에도 긴장감만은 대단했다.


몰입감도 상당했고


남한산성이 조선썰전이라면 


공작은 남북썰전이랄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영화인 만큼 영화내용 전체가 사실이 아니다.


그러니 사실과 구분하고 싶다면 '흑금성 사건' 이라는 다섯글자를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린다.


순수하게 영화만 놓고 본다면 잘만든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연기는 당연히 말할것도 없고, 북한실상을 보여주고, 김정일을 코믹스럽게 표현한다.


관람객, 네티즌 평을 보면 북한을 미화한다는데 무슨 말인지.


북한의 보위부의 부패, 김정일이 마시는 술, 북한사람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장면 등 어디에도 북한미화보다는 북한을 잘풀어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색안경을 끼면 이 영화가 좌파영화인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모든 내용은 북한을 미화한다, 좌파영화 라지만 어떤 부분인지는 아무도 말해주지않는다. 그냥 불편한거랑은 구분하시고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좋겠다. )




남한과 북한의 관계를 사람의 관계로 잘 표현한거 같다.


순수하게 영화는 영화로 즐겨주시길 바란다.

(82년생 ... 소설을 읽고 사실이라고 믿지않는 정상적이신 분들처럼 이 영화를 사실이라고 믿지않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명확한 사실관계는 '흑금성 사건' 다섯글자만 검색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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