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1호기 완전 정지. 냉각 및 해체에는 15~20년 소요.

1978년 4월부터 상업운전이 시작됐던 고리 1호기.
2004년 발전량 1억키로와트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전시의 한축을 담당해왔다.

원래라면 설계수명대로 30년이 지난 2007년에 가동이 멈췄어야하지만 2008년 정부의 운전허가로 10년을 더 가동해왔다.

2016년 6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안전성 검토에 착수.
2017녀 6월 9일에 영구정지 심의 의결하였다.

이로써 40년간 가동되어온 고리 1호기는 19시간뒤면 완전히 정지된다.

원전은 아직 많은 논란이 있지만, 일단 설계수명을 10년이나 초과한 고리 1호기의 정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핵연료를 냉각(2022년 이내).
안전성검사후 해체작업을 시작하는데 이 해체작업만 무려 15년을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한 세대이상 우리나라 전기생산의 한축을 담당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