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갤발 자료는 정말 대단한거같다.

모뎀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벽돌만한 폰에서,

지금의 스마트폰까지.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하고,

분명히 더 빠른 전달력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오늘 주갤에서 국회의원에게 실시간으로 김기춘실장의 모르쇠를 반박하는 자료를 보내는걸보고,

'직접 민주주의'를 생각했다며 너무 과대망상일까.

물론 삶이 바쁜것을 알지만,

분명 누군가는 듣고, 증거를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런사람을

증거가 없어 말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증거라는 칼을 쥐어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것을보니,

진지하게 이것은 새로운 역사의 현장이 아닐까

과대망상해본다.

어쩌면 이것은 새로운 '직접 민주주의'의 형태가 아닐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