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 후기 오컬트인가 스릴러인가? - 결말에 대한 개인적 생각

 

 

영화 잠 후기.

윗부분에서는 스포없이 후기이고, 결말은 아무래도 스포가 들어갑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94분에 요즘에 보기드문 짦은? 영화이다.

스포없이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오컬트인가 스릴러인가

열린결말로 관람객에게 맡기는 영화이다.

이런 생각하게 하는

같은 영화를 봤지만 토론? 대화? 가 가능한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함.

 

 

 

자 여기서 부터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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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결말이라는게 바꿔서 이야기하면 복선을 많이 설치해놔서 그런건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오컬트보다는 스릴러가 아닌가 싶다.

 

병원에 갔을때 몽유병과 이전 증상이 같았고, 정신병원 방문전 완치판정을 받은 것 등.

내가 스릴러라고 생각하게 되는 근거들이다.

거기에 극중 수진(정유미)에 감정변화와 행동변화가 오컬트보다는 스릴러라는 영화라는데 확신을 줬다.

즉, 영화에서는 오컬트도 결말을 열어놨지만 영화에서 만들어가는 복선들은 스릴러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반대로 오컬트라면 오컬트에 맞는 복선이 필요한데

몽유병과 같은 증상으로 이 부분을 제하면 무당과 잠결에 대답한 몰라 정도인데 글쎄....

영화에서 복선부분이 스릴러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게 내 시선이라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고맙겠다.